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를 가리는 대규모 팬 투표 서바이벌 ‘2026 제2회 대한민국 트롯대전’이 한층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 미국, 일본 등 3개국 대형 전광판 광고가 주어져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우승 특전이다. 지난 1회 대회에서 최종 1위에게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 제공되었던 것에 비해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녀 최종 1위를 차지한 스타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일본 도쿄 신주쿠 유니카비전, 대한민국 강남 도산대로 등 주요 랜드마크 전광판에 동시에 얼굴을 알리는 특별한 영예를 안게 된다.
경기 진행 방식도 더욱 치열해졌다. 100명이 참여해 1라운드에서 하위 50명이 한꺼번에 탈락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남녀 각 32명씩 총 64인의 트롯 스타만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남녀 각각 A, B, C, D 4개 조(조별 8인)로 나뉘며, 각 조에서 상위 4명만이 16강에 진출하는 ‘조별 생존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어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출전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남자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황영웅, 박서진, 손태진, 안성훈, 박지현 등이 출전하며, 여자부에는 송가인, 장윤정, 김다현, 전유진, 김의영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성리(남자 A조), 하루(남자 B조), 장한별(남자 D조) 등 다채로운 매력의 가수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조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투표의 공정성도 한층 강화됐다. K탑스타 앱에서만 단독으로 투표를 진행했던 1회와 달리, 올해는 K탑스타와 스타덤 앱 양쪽에서 투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두 앱의 득표수는 실시간으로 자동 합산되어 즉시 순위에 반영된다.
글로벌 전광판의 주인공을 향한 첫 관문인 32강 투표는 오는 5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20일(수)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16강과 8강을 거쳐, 5월 27일(수) 오후 3시부터 31일(일) 밤 11시 59분까지 최종 1인을 뽑는 결승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전 과정은 미디어 파트너인 MK스포츠가 공식 보도한다.
[MK스포츠 홍동희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