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오른 팔꿈치 내측 불편감 호소한 NC 신민혁, 결국 조기 강판…“아이싱 치료 예정”

신민혁(NC 다이노스)이 불의의 통증에 발목 잡히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신민혁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NC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회초는 좋았다. 서건창(1루수 땅볼), 안치홍(유격수 플라이), 최주환(우익수 플라이)을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15일 키움전에서 조기 강판된 신민혁. 사진=NC 제공
NC의 5선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민혁. 사진=NC 제공

하지만 2회초 들어 불운에 시달렸다. 임병욱을 땅볼로 요리했지만, 1루수 오영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박주홍의 볼넷과 주성원의 2루수 플라이로 1사 1, 2루가 됐고, 여기에서 김웅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때 NC 우익수 한석현은 공을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고, 그 사이 임병욱이 득점했다. 공식 기록은 원 히트 원 에러.

그러나 직후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신민혁이 몸에 이상을 느낀 것. NC 코칭스태프는 즉각 마운드에 올라 몸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김태경으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김태경이 승계 주자 한 명에게 홈을 내주며 신민혁의 이날 성적은 1.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0자책점)이 됐다.

NC 관계자는 “신민혁이 2회초 투구 중 오른쪽 팔꿈치 내측 불편감이 발생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예정”이라며 “금일 병원 진료 예정은 없다. 계속해서 상태 체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2차 5라운드 전체 49번으로 NC의 지명을 받은 신민혁은 공룡군단의 핵심 선발 자원이다. 이날 전까지 통산 162경기(714.2이닝)에서 34승 37패 평균자책점 4.52를 적어냈다. 올해에는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다. NC는 신민혁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3회초가 흘러가는 현재 NC는 키움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신민혁은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을까. 사진=NC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방탄소년단 축구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에 공연
마이크와 펜, 두 세상 잇는 김진표 빛나는 2막
김희정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시선 집중 볼륨감
케플러 김채현 발레복 논란…노출 어느 정도길래?
정찬성, UFC 회장 만나 한국인 오디션 추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