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흑인이라 해도 되냐 묻더라”…암살개그 생긴 이유

유튜버 조나단이 친구들과 주고받는 이른바 ‘암살개그’가 생기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흑인이라고 해도 되냐고 묻더라”는 현실 경험부터 선 넘은 농담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7일 공개된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숨 쉬듯 쏟아지는 암살 개그에 얼굴 시뻘개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조나단과 여동생 파트리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나단이 친구들과 주고받는 이른바 ‘암살개그’가 생기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정재형은 조나단 특유의 유머 스타일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그걸 암살개그라고 부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나단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개그 문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어느 순간 친구들이 너무 조심하더라. 수업 시간에 흑인 역사 이야기가 나와도 ‘나단아 흑인이라고 해도 될까?’라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럼 너는 날 어떻게 표현하고 싶어?’라고 되물은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조금씩 농담을 던지기 시작했고, 친구들도 편해지면서 서로 장난을 주고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나단은 자신이 생각하는 암살개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정말 고지능 개그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넘으면 안 되는 선을 알고, 배려가 있다는 전제 안에서 가능한 유머”라고 말했다.

정재형 역시 “관계성이 있으니까 가능한 개그”라며 “그 선을 넘나드는 균형을 조나단이 잘 아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 속 친구들은 조나단을 과일에 비유하며 “아보카도 같다”고 말했고, 또 다른 친구는 “겉 색깔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거냐”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조나단은 이런 유머를 아무나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끔 초면인데 ‘불 끄면 안 보이시겠네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며 “본인들은 유머라고 생각하며 웃는데, 그건 절대 넘어오면 안 되는 선”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파트리샤는 “나는 암살개그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고, 조나단은 “오빠가 이 개그로 차 사줬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 조나단은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그는 “친구들이 늘 저를 생각해준다”며 “요즘 방송계 이슈 같은 게 생기면 ‘너 당분간 SNS 하지 마’라고 먼저 연락해줄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남매로, 가족과 함께 한국에 정착한 뒤 유튜브와 방송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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