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北 내고향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전…“공은 둥글고, 우리는 또다시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우승에 축전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우승을 차지한 내고향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내고향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6 AWCL 결승에서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라자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창단한 내고향은 14년 만에 아시아 최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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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사진=AFPBBNews=News1

이 대통령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펼쳐진 수준 높은 경기들은 아시아 여자 축구의 눈부신 발전과 역량을 전 세계에 분명 보여주는 계기”라며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아시아 스포츠의 도약을 이끌고 평화와 화합이라는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은 둥글고, 우리는 또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선수들의 다음 도전을 힘차게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8년 만에 북한 선수단의 방한이 이뤄진 이번 대회에 공동응원단이 결성됐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등 2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이에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 3억원을 응원경비 및 행정비로 지원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성숙한 응원 문화로 대회를 빛내준 응원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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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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