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정훈이 팀을 떠난다.
1일 소속사 아이피큐 측은 “당사는 오메가엑스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정훈 본인 및 멤버들과 오랜 기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며 “그 결과, 1일을 기점으로 정훈이 오메가엑스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훈이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오며 누적된 건강 문제와 향후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지속해왔음을 알린 소속사 측은 “당사와 멤버들은 정훈이 다시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랜 시간 상황을 조율해 왔으나 향후에도 현재의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메가엑스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팀”이라며 “남은 멤버들은 앞으로도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메가엑스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린 정훈은 SNS를 통해 장문의 편지를 남기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힘든 시기 함께 해준 멤버들, 언제나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생인 정훈은 2019년 이엔오아이(ENOi)로 데뷔했다가 2021년 오메가엑스로 재데뷔했다. 메인댄서와 프로듀싱을 맡아왔으나, 5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오메가엑스는 정훈이 빠진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정훈은 오는 6월 19일 미니 4집 앨범 ‘UNCAPPE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