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보기 드문 수영복 근황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화려한 리조트보다 엄마와 함께한 휴가의 한 장면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4일 자신의 SNS에 “쉬어 가는 날. by mom”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푸른 숲을 배경으로 한 수영장에서 튜브를 끌어안은 채 물 위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챙이 넓은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 수영장 가장자리에 앉아 한참 풍경을 바라봤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사진 설명에 적힌 한마디였다.
“쉬어 가는 날. by mom”
송혜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엄마와 함께한 휴가임을 전했다. 평소 작품과 광고, 공식 일정 중심의 사진을 주로 올리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족과 보내는 한적한 시간을 담았다.
사진을 본 팬들 사이에서는 “엄마가 직접 찍어준 사진 같아 보인다”, “송혜교도 엄마 앞에서는 딸 같다”, “수영복보다 엄마와 함께라는 말이 더 따뜻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송혜교는 엄마와 함께한 식사 사진도 공개한 바 있다. 둥근 불판 위에서는 삼겹살이 익어가고 있었고, 곁에는 된장찌개와 나물 반찬, 마늘과 고추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화려한 코스 요리 대신 익숙한 한식 밥상이 차려져 있었고, 사진 위에는 “Mom”, “Vacation”이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었다.
이번 수영장 사진 역시 비슷한 분위기였다. 특별한 포즈보다 쉬어 가는 시간, 화려한 여행지보다 엄마와 함께한 하루가 자연스럽게 담겼다. 특히 평소 보기 어려웠던 송혜교의 수영복 사진까지 더해지며 팬들에게는 이른바 ‘희귀본’ 같은 근황으로 받아들여졌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은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