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팀매드)는 2014년 11월 대한민국 UFC 8호 파이터로 데뷔했다. 2016년 12월 및 2017년 1~2·7월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11위가 커리어 하이다.
2016년 7월까지 종합격투기 14승 1패 및 8경기 연속 KO승으로 반짝였다. 2022년 4월에는 UFC 명예의 전당 명승부(Fight Wing) 부문에 헌액됐다. 통산 10전 6승 3패 1무.
최두호는 2026년 5월 UFC 파이트 나이트 276 코-메인이벤트를 2라운드 TKO승으로 장식했다. 526일(1년5개월10일) 만에 종합격투기(MMA) 복귀전이었지만, 공백 우려를 딛고 좋은 결과를 냈다.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219점 및 UFC 페더급 22위는 20대 중반 최전성기가 지난 후 가장 높다. 최두호는 6월3일 유튜브 개인 채널 게재 영상에서 “솔직히 자신 있습니다. TOP5 상대로 제가 전력은 열세겠지만, 누구든 이길 수 있습니다”라며 말했다.
UFC 공식랭킹은 챔피언에게 도전할 만한 15명의 우열을 가린다. 페더급 1~5위는 ▲예블로예프 몹사르 마고메도비치(32·러시아) ▲지에구 로페스 다시우바(32·브라질) ▲러론 머피(35·영국) ▲앨저메인 앤트완 스털링(37·미국) ▲야이르 라시엘 로드리게스 포르티요(34·멕시코)다.
△앨저메인 앤트완 스털링은 제9대 UFC 밴텀급(61㎏) 챔피언 △야이르 라시엘 로드리게스 포르티요는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을 지냈다. △지에구 로페스 다시우바는 UFC 페더급 타이틀매치 2회 △예블로예프 몹사르 마고메도비치 및 러론 머피는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결정전을 경험했다.
최두호는 “당연히 제가 TOP5를 무조건 이긴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라면서도 “그 선수들이 6:4로 유리하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파이트 매트릭스’는 UFC 페더급 TOP5를 ▲예블로예프 몹사르 마고메도비치 850점 ▲앨저메인 앤트완 스털링 850점 ▲지에구 로페스 다시우바 756점 ▲야이르 라시엘 로드리게스 포르티요 686점 ▲러론 머피 526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UFC 페더급 공식랭킹 1~5위를 상대한다면 58.4%~74.2%의 격차를 극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대 2.58:7.42, 최소 4.16:5.84의 차이가 나는 만큼 최두호가 “4:6은 아닙니다”라고 자체 분석한 것은 근거도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UFC 페더급 1~4위는 몰라도 5위 안팎과 대결은 성립할 만하다는 얘기다. 최두호는 “3경기 연속 패배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을 뒤집고 이겼습니다. 종합격투기는 데이터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라며 덧붙였다.
2024년 7월 이후 UFC 3연승이다. UFC 공식 홈페이지는 배당률을 +120부터 +142까지 표기했다. 도박사 평균 배당률은 +110~+145로 형성됐다. 최두호 승리 가능성을 40.8~47.6%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한국시간 2026년 6월7일 기준 UFC 남자부 8체급 활동 선수는 505명, 계약 파이터는 528명이다. 최두호는 UFC 페더급에서 ▲최다 KO 3위 ▲최다 피니시(KO+서브미션) 4위 ▲유효타 성공률 4위 ▲15분당 녹다운 6위 ▲공식 상여금 수상 횟수 6위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위 예블로예프 몹사르 마고메도비치
2위 지에구 로페스 다시우바
3위 러론 머피
4위 앨저메인 앤트완 스털링
5위 야이르 라시엘 로드리게스 포르티요
* 최두호 UFC 페더급 비공식 22위
최다 KO 승리 3위
최다 피니시 4위
유효타 성공률 4위
15분당 녹다운 6위
최다 보너스 6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