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문제없어!’ 우승 후보 잉글랜드, 폭풍우 후 더위에도 코스타리카에 3-0 대승…“기후 적응 끝났다” [북중미월드컵]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미국의 기후 적응을 끝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3-0 대승했다.

지난 뉴질랜드전에서 인상적이지 않은 1-0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마무리한 아스날 선수들이 합류, 풀 전력으로 코스타리카를 상대했고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라이스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완전히 적응했다. 코스타리카전을 봤으면 알겠지만 더위는 이제 큰 문제가 아니다. 첫 일주일, 10일 정도는 기후 적응 기간이었을 뿐이다”라고 바라봤다. 사진=AP=연합뉴스

데클란 라이스의 선제골, 앤서니 고든의 쐐기골, 그리고 올리 왓킨스의 마무리 득점이 이어진 완벽한 경기. 잉글랜드는 그렇게 월드컵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역 내 낙뢰를 동반한 폭풍우로 인해 1시간 동안 지연됐다. 이후 더위가 찾아오면서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 그럼에도 잉글랜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미국의 기후 적응을 끝낸 듯했다.

라이스는 ‘I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완전히 적응했다. 코스타리카전을 봤으면 알겠지만 더위는 이제 큰 문제가 아니다. 첫 일주일, 10일 정도는 기후 적응 기간이었을 뿐이다”라고 바라봤다.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압도적이었고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ESPN’에 의하면 투헬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전체적인 강도, 헌신, 조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달라고 했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전에서 해냈다”고 이야기했다.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압도적이었고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ESPN’에 의하면 투헬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전체적인 강도, 헌신, 조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달라고 했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전에서 해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FP=연합뉴스

그러면서 “우리는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선수들은 해냈다. 그들이 보여준 모습이 자랑스럽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축구를 하는지다. 그 부분에 집중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코스타리카전에서는 높은 수준의 축구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잉글랜드. 이제는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모든 것을 집중할 차례다.

투헬 감독은 “우리는 플로리다 전지훈련을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수들 역시 같은 방향으로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경기 강도, 플레이 수준을 끌어올리고 스스로 더 밀어붙이면서 좋은 감각을 얻고자 했다. 그리고 실제로 해냈다”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의 에너지는 정말 놀라울 정도다. 꾸준히 이런 축구를 보여주고 대회를 치르면서 더 발전, 코스타리카전에서 보여준 결속력과 동료애, 팀 정신을 유지한다면 팬들과도 훌륭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내게 있어 첫 월드컵이다. 점점 다가오고 있다. 첫 경기가 진행될 때 실감이 날 것 같다. 긴장감은 점점 더 커지겠지만 개인적으로 그 순간을 좋아한다. 그때가 됐을 때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더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3-0 대승했다. 사진=AFP=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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