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돕지를 않는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리즈 최종전 8번 선발 출전 예고됐지만, 경기가 비로 취소되며 기회가 날아갔다.
부상 복귀 후 부진이 이어지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김하성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마우리시오 듀본, 호르헤 마테오 등에게 밀리고 있다.
이번 시리즈 앞선 두 경기도 벤치에서 지켜만 봐야했다. 이번에 모처럼 기회를 잡았는데 경기가 사라진 것.
애틀란타는 당장 하루 뒤 뉴욕으로 이동해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고, 화이트삭스도 LA다저스를 손님으로 받아 3연전을 치러야 한다.
일정에 여유가 없는 두 팀은 이날 취소된 경기를 현지시간 기준 8월 20일 오후 1시 10분에 열기로 했다.
애틀란타는 미네소타, 밀워키 원정 6연전 중간 쉬는 날에 시카고를 들러 경기를 치르고 화이트삭스는 디트로이트, 컵스와 원정 6연전 이후 애틀란타와 한 경기를 치른 뒤 메츠, 텍사스와 홈 6연전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