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북중미 월드컵’ 출전 좌절에도 멈추지 않은 ♥ …엎드린 채 응원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이라는 평생의 꿈을 잠시 접어야 했던 조유민이 아내 소연과 함께 가슴 뭉클한 응원전을 펼쳤다.

12일 소연은 자신의 SNS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유민이 부상 회복을 위해 떠난 일본 오키나와에서 침대에 엎드린 채 조국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유민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누구보다 고대했을 선수 중 하나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꿈을 아쉽게 뒤로하게 됐다.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이라는 평생의 꿈을 잠시 접어야 했던 조유민이 아내 소연과 함께 가슴 뭉클한 응원전을 펼쳤다. 사진=소연 SNS

하지만 조유민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날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침대에 엎드린 채 집중해서 시청하며 동료들을 향한 의리를 지켰다.

아내 소연 역시 그 곁을 지키며 따뜻한 내조를 이어갔다. 소연은 경기가 송출되는 화면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대표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극기, 불꽃,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그녀의 게시물은 부상으로 좌절된 조유민의 월드컵 출전이라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두 사람의 동료애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현재 조유민은 부상 치료와 회복을 위해 오키나와에서 힐링 여행을 보내고 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표팀의 경기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모습에서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과 동료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읽힌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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