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정을 조정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홍보팀을 통해 일정 변경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8월 30일 오라클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더블헤더를 치르고 하루 뒤인 31일은 휴식을 취한다.
이들은 원래 31일까지 애리조나와 홈 4연전을 치르고 1일 휴식 뒤 피츠버그-뉴욕으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6월 19일 비로 열리지 못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일정이 9월 1일 편성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이대로라면 샌프란시스코는 8월 19일 클리블랜드 원정부터 9월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까지 23연전을 치러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더블헤더를 치르는 대신 하루 휴식일을 만든 것.
8월 30일 더블헤더는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한 스플릿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두 경기 모두 9이닝 경기로 치러질 예정.
현지시간으로 8월 29일 오후 1시 5분(한국시간 30일 오전 5시 5분)에 열리는 1차전은 다음날 예정됐던 경기의 대체 일정이다. 다음날 경기 입장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나눠주기로 예정됐던 이정후 바블헤드도 이 1차전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1차전이 끝난 뒤 관중들은 모두 경기장을 비워야 한다. 그다음에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5분(한국시간 30일 오전 11시 5분)에 열리는 2차전은 원래 이날 예정됐던 경기로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