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 외야 유망주 조원빈, 더블A 승격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 유망주 조원빈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카디널스 선수 육성 부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위 싱글A 피오리아에서 뛰고 있던 외야수 조원빈과 내야수 헤수스 바에즈를 더블A 스프링필드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격으로 미국 무대 도전 다섯 시즌 만에 더블A 무대를 밟게 됐다. 더블A는 마이너리그 육성 시스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조원빈이 더블A로 승격됐다. 사진= 카디널스 선수 육성 부서 공식 X

지난 2024시즌 상위 싱글A에 승격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조원빈은 그러나 지난해까지 이 레벨을 벗어나지 못하며 정체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은 달랐다. 56경기에서 타율 0.269 출루율 0.395 장타율 0.487 기록하며 미국 진출 이후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특히 장타력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돋보였다. 시즌 중반을 치른 현재 8개의 아치를 그리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2루타 14개, 3루타 2개 기록중이다.

지난 5월 카디널스 구단 선정 월간 MVP에 선정됐고, 6월초에는 미드웨스트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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