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24일(한국시간) 폴라파크에서 열린 우스터 우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8회 등판, 2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팀의 4-1 승리를 지켰고 세이브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세이브이자 트리플A에서 기록한 첫 세이브였다. 이번 시즌 세 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지켰다.
8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비니 카프라, 알란 카스트로, 크리스티안 캠벨을 모두 3구 이내 범타로 돌려세웠다.
9회에도 좋은 흐름이 계속됐다. 네이던 히키를 유격수 땅볼, 정쭝저와 브레이덴 워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우스터 소속인 한국계 투수 노아 송도 등판했다. 6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와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노아는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복귀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3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6.00 기록하고 있다.
뉴욕 메츠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의 배지환은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6번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삼진 기록하며 9-6 승리에 기여했다.
4회초 1사 1, 3루에서 좌완 터커 데이비슨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타점을 올렸다.
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의 김혜성은 그레이터 네바다필드에서 열린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8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팀은 4-5로 졌다.
재활 경기를 소화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3회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조원빈은 이날 더블A 데뷔전을 치렀다. 스프링필드 카디널스 소속으로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캔자스시티 로열즈 더블A)와 홈경기 6번 우익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즈 싱글A 콜럼비아 파이어플라이스 포수 엄형찬은 캐나폴리스 캐논볼러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싱글A)와 원정경기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루키 애리조나 컴플렉스리그(ACL)에서 뛰고 있는 투타 겸업 선수 김성준은 이날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ACL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투수로 나서 1이닝 동안 땅볼 2개와 헛스윙 삼진으로 무실점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루키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 우완 문서준은 이날 FCL 필리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3 2/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