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의 탈의 장면이 필수로 추가되는 ‘웃픈’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허남준은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그 이면에 담긴 몸매 관리의 노력을 털어놨다.
허남준은 드라마 ‘멋진 신세계’ 캐스팅 당시를 회상하며 “원래 상의 탈의 신은 없었다. 서재 장면이었는데 감독님이 저를 캐스팅하자마자 바로 ‘상탈 신’으로 변경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제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던 걸 찾아 ‘서비스 신’을 넣어주신 것”이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의 ‘상탈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유어 아너’를 보고 ‘스위트홈’ 감독님이 몸이 좋다고 장면을 넣으셨고, 이후 ‘지금 거신 전화는’ 감독님까지 헬스장 신을 추가했다”며 정신과 의사 역할에도 몸매 노출이 요구됐던 당황스러운(?) 상황을 설명했다.
허남준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 대학 시절부터 그는 술자리 대신 헬스장으로 향했고, 식단 도시락을 직접 싸 들고 다닐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왔다. 그는 “그때는 몸 좋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나만의 경쟁력을 몸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치열했던 노력을 고백했다.
최근 그가 실천 중인 ‘카니보어 다이어트(육류,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식품만 섭취)’ 역시 화제다. 허남준은 “장승조 선배의 추천으로 시작했는데, 탄수화물을 제한하면서도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대중들 또한 그의 노출 장면이 나올 때마다 “허남준 피지컬 미쳤다”, “눈호강 제대로 한다”, “자기관리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단순한 노출을 넘어 배우로서의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해가는 허남준의 행보가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