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를 둘러싼 관계 구도가 또 한 번 뒤집히며,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현재 같은 편이었던 인물들이 경쟁자가 되고, 적으로 마주했던 이들이 손을 잡는 등 끊임없이 뒤집히는 변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물들이 상황에 따라 협력과 대립을 반복되면서 극의 흥미를 높이는 가운데, 최성가 구성원들의 관계 추이가 주목받는다.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들어간 신입사원 황준현(이준영 분)은 회사를 지키고자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전혜진 분)의 조력자로 나섰다.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진구 분)이 태하그룹에 최성그룹의 수익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항만 사업을 추진하자, 이를 막기 위해 강재경의에게 맡기면서 최성그룹의 단독 사업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하지만 황준현을 향한 강재경의 신임은 오래가지 않았다. 황준현이 강방글(이주명 분)을 새 후계자 후보로 내세우며 관계가 변한 것이다. 황준현이 자신의 계획을 가로막자 강재경은 그를 경계하기 시작했고, 동맹이었던 두 사람은 경쟁 관계로 돌아섰다.
남매인 강방글과 강재성의 관계도 변화를 맞이했다. 강재성은 동생인 강방글을 무시해왔고, 강방글 역시 오빠에게 반감을 품고 황준현과 함께 그의 사업을 방해해왔다. 그러나 강재경이라는 공통의 적이 나타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강재성이 비자금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자, 강방글은 강재경의 독주를 막기 위해 강재성에게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서로를 견제하던 남매가 같은 목표를 향해 협력할 가능성이 열리면서 향후 전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해당 작품은 인물들의 구도 변화를 통해 승계 싸움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아군과 적군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향후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눈길을 끈다.
한편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의 변화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신입사원 강회장’ 9회는 내일(2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