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멕시코는 16강에 올랐다. 북중미 월드컵 또 다른 개최국 미국도 따라갈 수 있을까?
미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32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앞서 열린 또 다른 32강에서 이긴 벨기에를 16강에서 남난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할 미국은 3-5-2 전술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복귀다. 조별예선 첫 경기 파라과이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전반만 뛰고 교체됐던 그는 호주와 조별예선 2차전은 아예 결장했고 튀르키예와 최종전 교체 투입돼 32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월드컵 세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맷 프리즈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알렉산더 프리먼, 크리스 리차즈, 팀 림이 스리백을 이루고 세르지뇨 스트와 안토니 로빈슨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다. 중원에는 웨스턴 맥키니, 타일러 애덤스, 말릭 틸먼이 출전하고 폴라린 발로건과 풀리식이 투톱을 이룬다.
한편, 이에 맞서는 보스티나 헤르체고비나는 5-3-2 전술을 준비했다.
니콜라이 바실이 골문을 지키고 니콜라 카티치, 타릭 무하레모비치, 스테판 라델리치가 중앙에서 수비벽을 이루며 세아드 콜라시나츠, 아마르 데딕이 좌우 풀백으로 자리한다.
중원에 이반 순지치와 아르민 기보기치, 케림 알라이베고비치, 그리고 투톱에 에딘 제코와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나선다.
[산타클라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