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비주얼, 술톤 싹 빠졌는데…“영화에선 욕만 했어요”

배우 황정민이 한층 젊어진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 가운데, 영화 호프에서는 “욕만 했다”는 반전 촬영 비화를 직접 전했다.

확 달라진 얼굴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1일 공개된 엘르 코리아(ELLE KOREA) 영화 호프 콘텐츠에서 황정민은 조인성, 정호연과 함께 등장했고, 한층 밝아진 피부 톤과 또렷해진 인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작품 이야기가 시작되자 그는 “영화에서 욕만 했어요. 욕망이 아니라 욕이 포인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황정민이 한층 젊어진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 가운데, 영화 호프에서는 “욕만 했다”는 반전 촬영 비화를 직접 전했다.

관객들에게 호프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하던 중 정호연은 “제 캐릭터는 인간의 선의를 담고 있고, 성기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정민의 캐릭터 이야기를 꺼내려 하자 황정민은 “심도 있게 보면 인물들이 보이겠지만 그 순간에는 본성이고 나발이고 필요 없잖아요. 일단 살아야 되는 거거든요”라며 “욕망이 아니라 영화에서는 욕만 했어요. 욕이 포인트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를 들은 정호연은 “우리나라 욕의 표현의 깊이가 어디까지 가는지 선배님이 새롭게 보여주셨다”며 “업데이트된 욕 연기를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인성도 “맞는 얘기”라며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황정민은 “욕뿐만 아니라 그런 상황 속에서 나누는 심도 있는 대사들도 있다”며 “한국 관객들은 그 깊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영화제를 통해 처음 봤을 때는 긴장해서 영화를 정확하게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도대체 이 영화는 뭐지’라는 느낌이 계속 남았고, 빨리 국내에서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호프는 지원 인력이 산불 현장으로 빠지고 통신마저 두절된 마을에서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조인성은 사냥꾼 성기 역을, 정호연은 순경 성애 역을 맡았으며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말없이 떠난 김호중, 팬들의 외침은 묵직한 숙제
티아라 류화영 웨딩 화보…9월 결혼 공식 발표
남지현, 시선 집중 레깅스 & 스포츠 브라 자태
송혜교 환상적인 드레스 옆·뒤태…우월한 볼륨감
벤투 “한국 축구 구성원 모두가 고민할 시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