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아셈 마레이와 함께할 외국선수로 NBA 1라운드 출신 가드 아치 굿윈을 영입했다.
굿윈은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9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이후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NBA 통산 165경기에 출전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대만 프로농구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평균 26점을 기록했고, EASL에서도 경기마다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20-21시즌에는 프랑스 리그에서 아셈 마레이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마레이 역시 굿윈의 KBL행을 적극 추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굿윈은 공격이 답답할 때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허물고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며 “이미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KBL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치 굿윈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LG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료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음 시즌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을 마친 아치 굿윈은 오는 8월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