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핸드볼연맹 2026 시즌 여자부 MVP, 메츠의 사라 부크티트 선정

프랑스 여자 핸드볼의 차세대 에이스 사라 부크티트(Sarah Bouktit)가 2025-26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유럽핸드볼연맹(EHF)은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6-27 EHF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행사에서 2026 시즌 여자부 MVP로 메츠(Metz Handball)의 피벗 사라 부크티트를 선정했다.

사라 부크티트는 앞서 발표된 EHF 시즌 베스트7에서 최고의 피벗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고 영예인 시즌 MVP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완성했다.

사진 2025-26시즌 여자부 MVP로 선정된 메츠의 사라 부크티트,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부크티트는 2025-26시즌 메츠의 역사적인 첫 EHF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였다. 특히 EHF 파이널4 무대에서만 20골을 기록하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대회 득점 순위에서도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3세의 젊은 나이에도 프랑스 대표팀의 중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부크티트는 지난해 12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 당시 프랑스의 동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하며 올스타팀 피벗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EHF는 부크티트의 활약에 대해 “클럽과 대표팀 모두에서 꾸준히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럽 여자 핸드볼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메츠의 창단 첫 유럽 정상 등극과 프랑스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부크티트는 이번 MVP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유럽 여자 핸드볼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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