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작한 날 딸이 왔다” 김지영♥윤수영, 출산 당일부터 걸은 첫 가족사진

김지영과 윤수영 부부가 연애를 시작한 7월 20일 첫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에게 특별했던 기념일은 세 식구의 첫날로 다시 기록됐다.

김지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출산 직후 병실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저에게 7월 20일은 정말 특별한 날”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병원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누운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 자를 그렸다. 뒤편에 앉은 남편 윤수영도 웃으며 같은 포즈를 취했고, 갓 태어난 딸과 함께한 세 사람의 첫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김지영과 윤수영 부부가 연애를 시작한 7월 20일 첫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김지영 SNS

더 특별한 것은 딸이 태어난 날짜였다. 김지영은 “남편과 연애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고, 포비를 처음 만난 날이기도 하다”며 딸의 생일과 두 사람의 연애 기념일이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설마설마했는데 엄마 아빠의 기념일에 찾아와 줄 줄이야”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포비야 어쩜 이렇게 태어날 때부터 센스 만점이니”라는 말도 덧붙였다.

첫딸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31분 세상에 나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풍성한 검은 머리카락을 지닌 아기가 흰 담요에 감싸인 채 의료진의 품에 안긴 모습이 담겼다. 얼굴은 하트 모양으로 가렸지만 정수리까지 빼곡한 머리카락이 먼저 시선을 붙잡았다. 김지영은 “곱슬머리가 너무 귀엽다. 오전에 포비 잘 낳았다”며 직접 득녀 소식을 알렸다.

출산 직후의 회복 과정도 사진으로 전했다. 미역국과 밥, 여러 반찬이 놓인 병원 식사를 공개한 그는 출산 당일부터 식사하고 걸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무탈하고 건강하게 순산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자연분만을 해서인지 출산 당일부터 밥도 잘 먹고 걷기도 하면서 초고속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남편을 향한 말에는 출산 당일의 감정이 그대로 담겼다. 김지영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아 고맙고 앞으로 몇 배로 더 행복하자”고 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의료복과 수술모를 착용한 윤수영이 산모 곁에 얼굴을 맞댄 채 웃었다. 김지영은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 세 식구가 된 첫 순간을 남겼다.

김지영은 지난 2월 국내 유료 독서 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4월 결혼을 계획했으나 임신 소식과 함께 예식을 앞당겼고, 결혼 약 5개월 만에 첫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전에는 최소 두 달간 활동을 쉬며 아이와 적응하고 온전히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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