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체지방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말랐던 3년 전 비키니 사진과 함께 당시 몸무게를 공개했다.
한그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 ‘49kg 유지하는 여름 관리 루틴. 식단부터 운동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과거와 현재의 몸 관리 방식을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한그루는 “3년 전 이맘때인데 얼마나 말랐는지 보여드리겠다”며 비키니 사진을 꺼냈다.
사진 속 한그루는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양팔을 활짝 벌린 채 수영장 앞에 서 있었다. 환하게 웃는 표정과 달리 군살을 찾기 어려운 허리선, 선명하게 갈라진 복근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키 163cm인 한그루는 당시 몸무게가 41kg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을 바라보며 “이때 체지방이 거의 없고 말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날씬한 수준을 넘어 몸 전체가 바짝 마른 상태였다는 의미였다.
현재 몸무게는 49~50kg다. 한그루는 “원래 41kg였는데 지금은 49~50kg가 나간다. 단기간에 많이 쪘다”고 말했다.
체중이 늘어난 이유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제가 진짜 많이 먹는다. 밥을 늘 두 공기씩 먹는다”며 “고기를 먹든 찌개를 먹든 밥 없이 먹는 건 불가능하다. 탄수화물에 중독됐다”고 털어놨다.
몸을 바라보는 기준도 3년 전과 달라졌다.
한그루는 “요즘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걸 지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살이 빠지면 얼굴부터 빠져서 어디 아픈 애 같더라”고 말해 무조건 체중을 줄이기보다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41kg 당시에는 체지방이 거의 없는 복근과 마른 허리선이 먼저 보였다면, 현재는 49~50kg을 유지하며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쪽으로 관리 기준을 바꾼 셈이다.
한편 한그루는 최근 KBS2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했다.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얻었으며 2022년 이혼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