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닌데’ 마이즈, SD 데뷔전 8실점 ‘폭망’...송성문은 교체 출전해 볼넷 후 득점

이런 모습을 보려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은 아닐 것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4-10으로 졌다. 이 패배로 59승 56패가 됐다. 애리조나는 61승 54패.

이날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마감 직전 영입한 우완 케이시 마이즈를 마운드에 올렸다.

케이시 마이즈가 샌디에이고 데뷔전에서 부진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들은 마이즈, 그리고 내야수 게이지 워크맨을 영입하기 위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캐시 메이필드와 잭슨 울프, 두 명의 좌완을 내줬다.

첫 등판은 실망스러웠다. 3 1/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4회가 아쉬웠다. 타일러 락리어에게 인정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한 이닝에만 5피안타 1볼넷을 무더기로 허용했다.

7월 26일 등판 이후 첫 등판이었다. 결국 긴 공백이 발목을 잡은 모습. 구원 등판한 카일 하트가 2 2/3이닝 무실점 투구하며 불펜 소모를 줄여줬다.

선발 제외됐던 송성문은 7회말 수비에서 유격수로 투입돼 남은 경기를 실책없이 소화했다.

9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워크맨의 2루타 때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을 시작으로 4득점하며 저항했지만,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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