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허리와 등이 드러나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여름 근황을 공개하자 팬들은 마른 실루엣보다 무더위 속 건강을 먼저 걱정했다.
고현정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짙은 갈색 크롭톱과 롱스커트를 입고 콘크리트 벽 사이에 조성된 야외 공간을 거닐었다. 벤치에 앉아 고개를 들어 나뭇가지를 바라보거나, 휴대전화를 든 채 돌 위에 한쪽 발을 올린 모습도 담겼다.
뒤를 돌아선 사진에서는 짧은 상의 아래로 등이 드러났다. 긴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왔고, 몸에 붙는 상의와 길게 퍼지는 치마 사이로 가는 허리선이 그대로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고현정은 민소매 원피스와 슬리퍼 차림으로 매장을 둘러보고 도심을 걸었다. 팔과 어깨가 드러난 얇은 옷차림으로 한여름 일상을 보낸 모습이었다.
팬들의 시선은 패션보다 날씨와 건강으로 향했다. 실제 댓글에는 “살이 너무 빠지셔서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더 걱정된다. 건강하세요”, “더위 약한 우리 언니, 이 말도 안 되는 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 항상 건강 챙기세요”라는 반응이 달렸다.
“언니, 안 더워요?”라고 직접 묻는 댓글도 있었다.
외모를 향한 반응도 이어졌다. 팬들은 “미모는 권력”, “영원한 동안”, “역시 긴 머리에 롱드레스가 잘 어울린다”고 적었지만, 이번 사진에서 반복된 말은 무더위 속 건강을 잘 챙겨달라는 당부였다.
고현정은 최근 마른 모습으로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현재 상태를 직접 설명했다. 고민으로 입맛과 기운이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주변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활기차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도 챙겨 먹고 운동 역시 꾸준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앞서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응급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과거 건강 이야기를 알고 있는 팬들은 이번에도 마른 허리보다 먼저 “이 더위에 괜찮으냐”고 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