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설 범죄 스릴러 ‘결혼의 완성’ 8.5%로 유종의 미 [MK★TV시청률]

남궁민과 이설의 이혼으로 ‘결혼의 완성’이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최종회에서는 주요 인물들을 둘러싼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지난 7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결혼의 완성’은 12회에 걸쳐 아내의 납치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숨겨진 욕망과 병원을 둘러싼 비밀을 풀어냈다.

첫 방송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작한 ‘결혼의 완성’은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을 이어오면서 호평을 받았다. 최종회는 직전 회차인 11회가 기록한 7.5%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8.5%로 마무리 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최종회에서는 주요 인물들을 둘러싼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결혼의 완성’은 평범한 부부에게 발생한 납치 사건에서 출발해 범죄의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남편 강태주(남궁민 분)는 아내 고세윤(이설 분)이 납치된 뒤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기 시작했고, 납치범 노만희(김대명 분)가 일찍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기존 범죄 스릴러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작품은 납치와 추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뒤 병원과 관련된 비리, 불법 줄기세포 수술 등의 사건을 연결하며 서사를 넓혔다. 강태주가 아내를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과 고세윤이 납치와 감금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이 맞물리면서 인물 사이의 심리적 대립도 이어졌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작품의 주요 요소였다. 남궁민은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가 아내의 납치 이후 극한의 상황에 놓이는 과정을 연기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인물이 사건을 겪으며 변해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극을 이끌었다.

김대명은 납치범 노만희를 맡아 극 중 강태주와 대립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이면서 아내 김경애(이상희 분)에게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복합적인 면모를 표현했다.

이설은 납치된 뒤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 놓인 고세윤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상희는 노만희의 아내 김경애 역을 맡아 극의 또 다른 갈등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과 욕망을 좇으며 사건을 복잡하게 만드는 인물로 등장했다.

연출 역시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량 추격과 도주 장면에서는 움직임을 활용해 사건의 속도감을 살렸고, 인물의 불안과 공포가 강조되는 장면에서는 클로즈업을 활용해 감정을 전달했다.

사건을 둘러싼 복선과 반전은 공간과 조명, 음향 등을 활용한 연출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인물의 심리와 사건의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주며 범죄 스릴러 장르의 특징을 살렸다.

제작진은 “‘결혼의 완성’이 시청자분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오래도록 의미 있는 드라마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각별한 소망을 밝혔다.

‘결혼의 완성’은 지난 9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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