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6년 만에 이사한 새집을 처음 공개하며 직접 고른 인테리어부터 집 안에 들인 사우나까지 자신의 생활 공간을 보여줬다.
1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6년 만에 이사한 소유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소유는 새집을 소개하며 “저는 이 집에 와서 모든 걸 다 손을 댄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앨범 준비가 유독 힘들었던 이유가 6년 만에 하는 이사여서 옷장이라든지 모든 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보고 골랐다”고 설명했다.
집 안을 둘러보던 소유는 한 공간을 가리키며 “원래 게스트룸을 만들까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것은 침대나 가구가 아닌 커다란 사우나였다.
소유는 “이것이 제가 엄청 고민했었던 사우나다. 여러 번 사용해 봤는데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문을 열었다. 내부에서는 편백향이 났고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도까지 직접 조절할 수 있었다.
사우나 문 앞에는 TV도 설치돼 있었다. 소유는 사우나를 하는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만큼 TV를 보면서 땀을 빼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 안에 마련한 공간이지만 외부 목욕탕의 사우나실을 떠올릴 만큼 본격적인 모습이었다.
요즘 소유가 사우나를 찾는 순간도 구체적이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붓기가 있는데 운동하기에는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 들 때 요즘에는 사우나를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나에서 땀을 충분히 빼고 몸을 씻는 과정까지 최근 소유가 즐기는 힐링 루틴 가운데 하나가 됐다.
새집의 사우나를 가장 반기는 사람은 또 있었다. 소유는 “엄마가 오셔서 사우나를 엄청 좋아하신다”며 “집에 엄마가 한 번 오시면 2시간은 기본으로 이용하신다”고 말했다.
6년 만에 마련한 새집에서 게스트룸 대신 선택한 사우나는 이제 소유뿐 아니라 어머니까지 즐겨 찾는 공간이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