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출산을 앞둔 딸 ‘해븐이’를 위해 가족들이 하나둘 준비해둔 모습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10일 “이르지만, 또 이르지만은 않은 준비. 많은 이모·삼촌들에게 벌써 예쁜 선물을 한가득 받았어요. 우리 해븐이는 좋겠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렇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서”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해븐이를 위한 아기 옷과 육아용품이 한가득 놓여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인형마다 ‘아빠’, ‘엄마’, ‘이모’, ‘삼촌’, ‘해븐이’라고 표시돼 있어 가족 한자리가 벌써 만들어진 모습도 담겼다.
이다해는 여러 인형을 품에 가득 안고 눈을 감은 채 웃었다. 테이블 위에도 해븐이를 비롯한 가족 역할의 인형들이 함께 놓여 있었다.
손녀를 기다리는 친정엄마의 준비는 더 세세했다.
이다해는 “딸 닮아 택 까슬거린다고 싫어할까 봐 하나하나 다 떼어주는 할머니”라며 어머니가 아기 옷에 붙은 택을 가위로 직접 제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해의 어머니는 테이블 가득 펼쳐놓은 아기 옷을 하나씩 손질하고 있었다. 택을 떼는 데서 끝나지 않고 손녀가 입을 옷을 직접 다림질해 정리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실제 댓글에서도 이 장면에 시선이 모였다. 한 누리꾼은 “다림질까지”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댓글에는 “딸로 태어나서 부럽네요”, “해븐이도 보고 싶고” 등의 반응이 남겨졌다.
사진 묶음의 마지막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다해가 소파에 앉아 휴지로 눈가를 닦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이다해는 해당 사진과 함께 눈물의 직접적인 이유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다해는 2023년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11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