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주연 ‘아파트’ 7.7%로 유종의 미…첫 방송 대비 2배 수준 [MK★TV시청률]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지성과 하윤경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첫 수임 엔딩’으로 12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2회는 최종회까지 가슴 뻥 뚫리는 사이다와 깊은 휴머니즘을 고루 전하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든 명품 드라마로 기억될 또 하나의 수작을 탄생시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7.7%, 수도권 평균 7.3%를 기록, 지난 11회 방송보다 무려 2.3%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회 시청률이 기록한 4.6%에 비하면 약 2배가 넘는 수치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1위,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싹쓸이한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지성과 하윤경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첫 수임 엔딩’으로 12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박해강(지성)은 수백억 원을 들고 달아난 도마뱀(김원해)이 이충원(박병은)의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하리(하윤경)의 만류에도 직접 현장으로 향한 박해강은 이충원이 자신과 도마뱀을 제거하려는 상황에 놓였지만, 김경남(정순원), 장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가 나타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이충원 역시 궁지에 몰렸다. 경찰청장의 지시로 태산건설이 압수수색을 받자 민정수석과 검찰총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상황을 뒤집지 못했다. 박해강은 경찰청 수사부장(이현균)을 상대로 금품 상납 내역을 이용해 압박했고, 태고원에서 유골 12구가 발견되면서 이충원은 공개 수배됐다. 이후 오만신도시 개발사업에서도 퇴출되면서 이충원은 더욱 극단적인 선택에 나섰다.

이충원은 김경북(김한결)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박해강에게 보내 그를 유인했다. 현장에 나타난 박해강에게 178억 원이 든 가방을 건넨 이충원은 “원래 남의 것 뺏는 게 임자”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강이 “불쌍하다, 이충원”이라고 맞받아치자 이충원은 박용만의 목숨을 끊었던 단도를 꺼내 박해강을 자극했다.

박해강은 이충원에게 주먹을 날린 뒤 단도를 집었지만 “찔러, 나 죽이고 싶어서 미치겠지?”라는 말을 듣고 박용만의 유언을 떠올렸다. 그는 칼을 내려놓고 “넌 그냥 사람답게 사는 법을 몰랐던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칼을 들고 달려드는 이충원을 돌려차기로 제압한 뒤 “넌 한 번도 내 상대였던 적이 없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돈가방을 관리사무소에 돌려주면서 장숙진(문소리)과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다음날 박해강은 집을 비울 준비를 하던 간헐적 가족과 함께 이충원의 검찰 출두 현장을 찾았다. 박해강은 유세 차량에 올라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충원에게 “내가 말했지 너는 내 손으로 직접 뜯어버린다고 오늘이 그날이야”라고 외쳤다. 이어 이충원의 박용만 살해 고백과 태고원 유골, 원클럽 유착 정황이 담긴 음성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민정수석과 대법관, 언론사 사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등 원클럽 관계자들이 잇따라 체포됐다. 박해강은 가족사진을 들고 박용만의 묘소를 찾아 “나 왔어요 아버지”라고 말하며 복수를 마무리했다.

3년 후의 모습도 공개됐다. 강하정(류현경)은 김경남과 진짜 가족이 된 뒤 빵집을 운영했고, 장제길은 법대에 복학했다. 큰둥이는 샐러드집에서 일하고 있었다. 변호사가 된 강하리는 박해강이 제안한 수익률 5대 5에 “콜”이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법률사무소 ‘정산’을 함께 차렸다. 모범수로 일찍 출소한 도마뱀까지 합류하며 간헐적 가족의 새로운 활동이 예고됐다.

이후 박해강과 강하리, 간헐적 가족은 행정팀장의 배임으로 6억 원의 위약금을 부담할 처지에 놓인 트루밸류 주민회의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계약을 무효로 만들어 6억 원을 지켜냈고, 한 달 동안 아파트 특별 감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에는 박해강과 강하리가 첫 수임 자료를 들고 간헐적 가족과 함께 단지를 걸어가는 모습이 담기며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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