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9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시즌 K리그1 2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클리말라, 손정범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바베츠, 이승모가 중원을 구성하고, 안데르손, 정승원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중앙 수비는 로스와 박성훈이 책임진다. 김진수, 최준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선수들이 인천전을 끝으로 일본으로 향한다”며 “선수단이 두껍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좋은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야잔이 경고 누적으로 빠진다. 올 시즌 인천전에서 (박)성훈이와 로스 조합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성훈이가 오늘 경기 후 아시안게임에 도전한다. 성훈이에게 ‘감각을 최대한 올려서 합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26경기에서 17승 5무 4패(승점 56점)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 선두 서울은 2위 울산 HD에 승점 14점 앞서 있다.
서울은 2016년 이후 첫 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상대팀 사령탑인 윤정환 인천 감독도 서울의 기세를 높이 평가했다. 윤 감독은 경기 전 “서울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누가 경기에 나서든 많은 골과 승리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우승은 서울”이라고 했다.
윤 감독의 말을 전해 들은 김 감독은 환하게 웃으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김 감독은 “인천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할 무고사가 전방에 있다. 교체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 제르소는 정말 빠르다. 인천을 상대할 땐 틈을 보여선 안 된다. 우리 선수들에게 ‘공간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리 팬들 앞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