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미국 뉴저지에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딸 리호 양의 갑작스러운 두통 호소에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가족들과 미국 뉴저지에서 보내는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권리호 어린이가 거의 두 달 동안 집에서만 놀아가지고 이제 학원을 보냈다”며 딸이 최근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세 번째 수업으로, 앞선 두 차례는 별다른 문제 없이 수업을 마쳤다고 했다.
하지만 수업 시작 30분 만에 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손태영은 “2시에 수업인데 2시 반에 전화가 온 거야”라며 “지금 토할 것 같고 머리가 너무 아프대요. 자기를 데리러 오면 안 되냐는 거예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손태영은 “무슨 소리냐. 너는 핸드폰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픈 거다”라고 답한 뒤 “안돼. 됐어, 끊어”라며 단호하게 전화를 마쳤다고 했다.
이후 리호 양은 집에 있던 권상우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권상우는 “자기가 너무 토할 것 같고 어지럽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멀쩡한 거예요”라며 “엄마한테 전화하지 왜 나한테 전화했어?”라고 물었다고 했다. 딸이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엄마가 됐대”라고 하자 권상우 역시 “그래? 그럼 나도 됐어”라고 답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부부는 리호 양이 학원에 가기 전부터 준비를 미루고 옷이 없다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고도 했다. 권상우가 “공부하기 싫어가지고 이제 토할 것 같고”라고 말하자 손태영은 실제로 아플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저희는 단호하거든요 항상. 그 정도는 참을 수 있고”라고 설명했다.
[박혜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