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앞두고”…빅뱅 출신 탑, 자카르타 공연 돌연 취소

그룹 빅뱅 출신 가수 탑(T.O.P)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지난 10일 탑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19일 오후 7시 예정되어 있던 ‘T.O.P PRE-STUDIO 2026 in JAKARTA’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안내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소속사 역시 예정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인해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번 공연의 당초 티켓 가격은 최대 410만 루피아(약 31만5000원)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탑은 지난 8월 홍콩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도쿄, 가오슝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이중 자카르타 공연은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한편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드러나 재판을 받은 그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만 원을 선고받으면서, 마약 전과로 강제 전역했다.

이후 탑은 개인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고, 지난 2023년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그러다 지난 2024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연예계 복귀에 나섰다. 올해 4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을 내고 가수로도 복귀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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