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듣기 위해 최선 다할 것”…아시안게임 앞둔 배드민턴 안세영의 당찬 한 마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 시상대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그 애국가를 듣기 위해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배드민턴 안세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약속했다.

안세영은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 시점 배드민턴 세계 최강자인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현 시점 배드민턴 세계 최강자인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명실상부 안세영은 현 시점 배드민턴 세계 최강자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를 100주째 수성 중이다.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 등의 기록을 세웠으며, 올 시즌에는 지난 3월 전영오픈을 제외하고 단체전을 포함해 출전한 9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전영오픈 결승전 패배 이후에는 최근 중국 마스터스까지 33연승을 내달리며 경이로운 승률 98% 고지에 올라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안세영은 정상을 노린다. 그는 20일부터 일본 이치노미야시 시립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많은 분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며 “부담감은 내려놓고 경기를 잘 즐기고 오겠다”고 말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를 석권했던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계속해서 기록을 써 내려간다는 건 제게도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기록 자체를 의식하기보다는 매 경기가 새롭기 때문에 ‘어떻게 제 플레이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팬들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지’가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항저우 대회 때는 제 플레이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부족했고 잘 즐기지도 못했다”며 “지금은 경험이 쌓이면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을지 아는 여유가 생긴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방심은 없다. 안세영은 “매 경기 마주하는 모든 선수를 라이벌이라 생각한다”며 “코트 위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대비하려다 보니 더 완벽을 추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아시안게임 역시 제가 출전하는 다른 국제대회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무대인 만큼 우승하면 시상대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며 “그 애국가를 듣기 위해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배드민턴협회 미디어데이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황정민 스토킹 여성에 1심 벌금 600만원 선고
김수현 최종 무혐의…김새론 관련 증거 AI 조작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 압도적인 비율과 핫바디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블랙 비키니 자태 공개
성기라, 아시안게임 주짓수 3회 연속 메달 도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