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이 다채로운 색을 담은 ‘ALL THE COLORS I AM’을 공개한다.
류수정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올 더 컬러스 아이 엠)을 발매한다.
미니 4집 ‘ALL THE COLORS I AM’은 하나의 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류수정의 다양한 모습을 녹여낸 앨범이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색을 내는 다이아몬드처럼 여러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앨범은 이해인이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을 이끈 가운데, 류수정 역시 앨범 전반에 걸쳐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는 얼터너티브 힙합을 중심으로 한 팝 멜로디와 사이키델릭한 감각이 어우러진 사운드를 통해 더욱 다채롭게 펼쳐진다.
타이틀곡 ‘Diamond’(다이아몬드)는 자신을 빛나게 하는 것은 이미 내 안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담은 곡이다. 사이키델릭한 질감의 얼터너티브 힙합 사운드와 류수정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 미니멀하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차분하게 쌓여 스스로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밖에도 눈물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순간을 그린 ‘Crying to’(크라잉 투),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Lucky Charms’(럭키 참스), 지나간 관계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shoulda woulda coulda’(슈다 우다 쿠다),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맞아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변함없는 자신을 담아낸 ‘Birthday Cake’(버스데이 케이크), 가까운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이 시작되는 순간을 몽환적인 드림팝으로 표현한 ‘Friendly Fire’(프렌들리 파이어)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한편 류수정은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후, 청순한 콘셉트와 절도 있는 군무를 자랑하며 ‘올라이브 풀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보컬라인으로 그룹 내 도입부 장인을 맡으며 허스키한 보컬의 매력을 자랑한 바 있다.
러블리즈의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류수정은 래퍼 디핵과의 듀엣곡 ‘아마도 우린’, 웹툰 ‘아홉수 우리들’ 컬래버 음원 ‘그날, 우리’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싱글 ‘Melted Love’(멜티드 러브)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 ‘IT’S MY PARTY‘(이츠 마이 파티)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올마이애닉도츠(all my anecdotes)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