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를 타깃으로 진행된 축구토토 승무패 52회차에서 홈팀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속출하며 1등 적중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등 당첨금 5억 5000만 원 이상이 다음 회차로 이월되어 축구 팬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한국스포츠레저㈜가 수탁 운영하는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 사이트 ‘베트맨’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펼쳐진 14개 대상 경기의 적중 결과 1등 적중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이번 회차의 결정적인 변수는 ‘홈팀 승리의 부재’였다. 총 14경기 중 원정팀 승리(패)가 8경기, 무승부(무)가 6경기로 집계되었으며 홈팀 승리(승)는 단 한 경기도 발생하지 않았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는 원정팀 맨시티의 1-0 승리로 끝났다. 라리가 바르셀로나는 레반테 원정에서 4-2 대승을 거뒀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레알 소시에다드를 3-0으로 제압했다. 반면 홈 승리 기대가 컸던 리버풀(0-0 풀럼)과 토트넘(0-0 에버턴)은 무승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1등 적중자 미발생으로 총 환급금 5억5168만6000원은 차회로 이월됐다. 13경기를 맞힌 2등은 7건으로 개별 3152만4920원을 수령하며, 3등 117건(각 94만3060원), 4등 1146건(각 19만2570원) 등 총 1270건에 5억5169만7680원의 환급금이 지급된다.
■ 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 14일(월) 오전 발매 개시
이월 상금이 더해져 높은 관심을 끄는 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는 9월 14일(월) 오전 8시부터 16일(수) 밤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