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세븐의 대가족이 모이면 34명에 달하지만 자신이 임신한 딸은 집안의 ‘유일한 최씨 손녀’라며 시아버지가 누구보다 기뻐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이다해는 세븐이 연애 때부터 아이를 원했다며 “워낙 대식구에서 자랐다.
시아버지 형제만 모여도 34명이 모인다. 무슨 일이 없어도 그 정도는 모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좀 많이 안 왔네’ 하면 스물몇 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특별한 행사가 아닌데도 손주·손녀들이 설날처럼 큰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카들이 줄을 서자 이다해와 어른들은 두둑하게 용돈을 담은 봉투를 하나씩 나눠줬다.
하지만 이다해는 “최씨 손주가 한 명도 없다. 다들 딸들이다”며 “세븐도 누나들만 있어서 조카들이 최씨가 아니다. 유일한 최씨 손녀라서 시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12년 봤는데 그런 웃음을 처음 봤다”며 시아버지가 박장대소하고 꽃을 선물한 데 이어 파티까지 해줬다고 전했다. 시어머니와 누나들도 시아버지에게 꽃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는 것.
이다해는 “시아버지가 하루 종일 웃고 계시는 걸 보니까 제가 효도한 것 같다”며 “세븐과 되게 닮았더라. 그 얼굴이 우리 해븐이에게도 가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빠 많이 닮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