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이날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 9번 유격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팀도 3-7로 졌다.
좌완 데이빗 피터슨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두 차례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126으로 떨어졌다.
3회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제구에 압도되며 삼구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음 타석에서 우완 하비에르 아사드 상대로 좌타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애틀란타 타선 전체가 피터슨(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끌려다녔다. 그사이 애틀란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는 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끌려갔다.
이번 시즌 유력 MVP 후보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5타수 4안타 1득점 4타점 몰아치며 애틀란타를 괴롭혔다. 2회 2타점 2루타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6회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애틀란타는 0-7로 뒤지며 승부가 기운 7회초 션 머피의 희생타와 야스트렘스키의 투런 홈런으로 3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