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와 런웨이 뒤로 드러난 몰라보게 야윈 자태가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내려앉혔다.
최근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이재(EJAE)가 생애 첫 ‘보그 월드’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레드벨벳의 ‘사이코’, 에스파의 ‘아마겟돈’ 등 수많은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주역이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표 OST ‘골든’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정상까지 거머쥔 글로벌 히트메이커의 당당한 외출이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화려한 드레스 자태와 글로벌 성취에만 머물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재는 이전 공식석상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턱선이 뾰족하게 패이고 실루엣 전체가 앙상할 만큼 슬림해진 모습이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과거 배우 김민하가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뼈말라’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을 놀라게 했던 초반 시절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지나치게 마른 체형이기 때문이다. 팬들은 “어디가 편찮으신 건 아니냐”,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너무 많이 빠졌다”, “건강을 챙기며 활동했으면 좋겠어”라며 걱정 어린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세계적인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아티스트로서 정점에 선 순간, 마른 몸매를 향한 뜻밖의 걱정 어린 시선까지 동시에 받게 된 이재. 눈부신 성취 뒤에 가려진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이 과연 대중의 안도 속에 긍정적인 행보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