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의 예기치 못한 공백 속에서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과감한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29일 방송가와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정예인이 넷플릭스 대작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전격 합류한다.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의 통쾌한 활약을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중증외상센터’는 현재 시즌2와 시즌3 촬영을 앞두고 판을 재정비 중이다.
당초 시즌1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하영이 하차한 자리를 정예인이 이어받게 됐다. 앞서 하영은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사죄의 뜻을 전하며 작품에서 물러났고, 그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 방송가의 뜨거운 이목이 쏠려 있던 상황이다.
이가운데 걸그룹 러블리즈의 막내로 데뷔해 ‘안녕’, ‘아츄’ 등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던 정예인이 이 무거운 바통을 이어받는 파격 행보를 택했다. 정예인은 그간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 ‘수수께끼 재벌딸’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자로 체질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이를 접한 대중과 팬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논란의 여파가 있었던 캐릭터의 빈자리를 메우는 만큼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지만, 동시에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 대형 시리즈에서 주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팬들은 “러블리즈 막내가 벌써 넷플릭스 대작에 합류하다니 감회가 새롭다”, “전임자의 공백을 지우고 정예인만의 색깔로 간호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며 뜨거운 응원과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가수라는 수식어를 완전히 지우고 본격적인 연기자로서 글로벌 무대에 도전을 알린 정예인. 과연 그가 쟁쟁한 베테랑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대중의 우려를 환호로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