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측 “안판석 감독, 현장서 에너지 넘쳤는데...비통한 마음” [MK★현장]

김현정 EP가 故 안판석 감독에 대해 회상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추영우, 김소현, 김민석, 이창훈, 임진효, 김현정 EP 등이 참석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추영우, 김소현, 김민석, 이창훈, 임진효, 김현정 EP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김 EP는 “촬영 당시 감독님은 회복 중이셨던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에너지 넘치게 작업하셨다. 현장 체질이시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현장을 즐기시고 에너지 넘치게 작업하셨다”며 “아직도 비통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배우들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감독님께 들은 이야기가 있다”고 말한 김 EP는 “추영우 배우와 관련해, 편집실에서 작업을 하시다가 어찌 보면 감독님이 민재를 그릴 때 민재는 기성세대가 기억하는 청춘의 모습이 있었다면 배우 추영우는 26년 현재를 살아가는 대학원생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렸다. 내가 틀렸고 이 친구가 맞았다고 하셨다”며 “현장에서도 놀라웠지만 편집하면서 감탄하게 된다고 했다. 배우에게 말한 적이 없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전한다”고 고백했다.

김소현과 관련해서는 “정말 많은 애정을 주셨다. 편집하면서 ‘잘한다’고 칭찬하시면서 ‘보고 싶다’고 많이 말씀해주셨다. 김소현에 대해서는 배우로서 정말 인정하셨다. 대한민국의 드라마를 이끌어갈 탑배우가 될 제목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오는 10월 5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용산(서울)=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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