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와 결혼하는 배우 송지호가 소감을 밝혔다.
송지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올리고 “저는 10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는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키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함께 있을 때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고, 그 행복을 온전히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 평생을 함께하고자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합니다”라며 “제가 걸어가는 모든 순간을 늘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 순간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셨던 글들을 하나하나 간직해 두었다가, 가끔씩 다시 꺼내 읽어보곤 했습니다. 그 글들을 보며 참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 소식을 직접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간 송지호로서도, 배우 송지호로서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송지호와 김소리는 10월 중 결혼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오랜 시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송지호는 지난 2013년 영화 ‘친구2’로 데뷔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 ‘닥터 차정숙’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홍은조(남지현 분)의 오라비 ‘홍대일’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종영까지 코믹과 정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