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박진영 통했다…2회 만에 시청률 7.6% ‘껑충’ [MK★TV시청률]

tvN ‘100일의 거짓말’의 시청률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2회에서는 유소란(김현주 분)의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 암살 작전에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그를 노리고 있던 또 다른 존재 암살자(감우성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진 ‘100일의 거짓말’은 2회만에 큰 호평을 받으며 ‘tvN 20주년 특별기획’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는 시청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tvN ‘100일의 거짓말’의 시청률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첫 방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한 ‘100일의 거짓말’은 2회에서는 2.3% 포인트 상승한 7.6%를 기록했으며 최고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수도권 가구 기준 또한 평균은 8.3%, 최고시청률은 9.4%를 기록하며 청신호를 알리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100일의 거짓말’은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금석중은 사토 신이치를 노리고 총격을 벌였다. 총성을 들은 유소란과 유필립(이무생), 스즈키(김도현)는 다이닝 룸으로 향했다. 혼란 속에서 스즈키는 이가경 대신 금석중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총을 놓친 금석중은 물러서던 중 유소란과 눈이 마주쳤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사토 히데오의 총알이 떨어지자 유소란은 금석중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지만, 금석중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달아났다.

현장에 숨어 있던 이가경은 경찰에 붙잡혔다. 총독부 경무국장 후쿠다(김중희)는 금석중과 공범인지 추궁했지만, 사토 히데오는 “정무총감과 저를 구한 게 이 여자”라고 증언하며 이가경을 보호했다. 이가경이 입을 열려 하자 유소란은 통증을 호소하는 척하며 “서희야”라고 불러 제지했다.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사토 히데오는 집에서 나오는 이가경을 발견하고 정체를 추궁했다. 안잠자기라는 설명을 믿지 않은 그는 자신의 지갑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던 중 유필립이 유소란을 부축해 나왔고, 이가경을 택시에 태워 상황을 마무리했다.

총독부에서는 도주한 금석중을 수배하는 동시에 상해에서 돌아온 구국단 핵심 요원 한철룡(김인권)의 동향을 파악했다. 보고를 받은 사토 신이치는 후쿠다에게 “이번 기회에 구국단의 뿌리를 뽑는다”라며 총격 사건을 구국단의 소행으로 몰아가도록 명령했다. 또한 스즈키를 대신할 임시 영어 통역관으로 사토 히데오를 임명하고, 외신 기자 유필립을 감시하도록 지시했다.

방송 후반 사토 히데오는 사토 신이치를 대신해 희원을 방문했다. 유소란에게 위로를 전한 그는 이가경이 보이지 않자 안잠자기의 행방을 물었다. 유필립은 금서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가경이 사건 이후 겁을 먹고 일을 그만뒀다고 둘러댔다. 사토 히데오가 돌아간 뒤 유필립은 유소란에게 “그 애를 찾고 있어요”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종로 전당포에서 다시 마주쳤다. 총알을 팔러 온 이가경은 우연히 나타난 사토 히데오를 보고 도망치려 했지만, 그는 발을 걸어 이가경을 붙잡았다. 이어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잡았다, 소매치기”라고 말했고, 당황한 이가경과 여유로운 사토 히데오의 모습이 교차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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