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매직’의 끝은 없다.
서울 삼성은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6-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창단 첫 개막 7연승을 달렸던 삼성. 그들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하며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8’로 늘렸다.
이제는 창단 첫 1라운드 전승을 노린다. 삼성의 다음 상대는 이미 한 차례 만났던 소노다.
그동안 막강한 화력을 자랑, 최근 4경기 연속 90점 이상 넣었던 삼성은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수비로 웃었다. 3쿼터에는 10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공격과 수비, 어떤 방향으로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1라운드 MVP를 사실상 확정한 케렘 칸터가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한호빈은 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더하며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이규태는 11점 5리바운드 1스틸을 더했고 크리스 맥컬러가 8점 3리바운드 3스틸, 이근휘가 9점, 정성조가 5점 3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에 일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케베 알루마가 2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SJ 벨란겔이 2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힘을 냈으나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라건아가 9점(7리바운드)에 그쳤고 정성우(10점 2리바운드) 외 두 자릿수 득점을 한 국내선수가 없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