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현, 고향 강릉서 추억 여행…“마음도 몽글몽글”

가수 김종현이 고향 강릉을 찾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짚었다.

김종현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종현가이드와 함께하는 강릉 여행 | 종현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현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강릉 추억 여행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본가를 방문한 그는 “강릉까지 왔는데 부모님을 안 뵙고 가기는 그렇다”며 “집밥을 안 먹고 가기에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종현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종현가이드와 함께하는 강릉 여행 | 종현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집안 곳곳에 놓인 자신의 사진을 소개한 김종현은 감자전과 생선구이, 된장찌개 등 가족이 준비한 음식을 맛봤다. 식사 도중 가족들과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누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김종현은 직접 제작한 ‘종현투어’ 깃발을 들고 본격적인 추억 찾기에 나섰다.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명주예술마당 인근을 시작으로 모교인 강릉초등학교와 비보잉을 연습했던 임당동성당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익숙한 거리를 다시 찾은 그는 “항상 강릉에 오면 유명한 관광지만 다녔는데 여기는 진짜 제가 학창 시절을 보냈던 거리”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어린 시절 촬영한 사진을 재현하기 위한 장소 찾기도 이어졌다. 김종현은 오죽헌에서 과거 사진과 같은 구도를 찾기 위해 AI와 현장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부모님의 기억을 토대로 해운정을 방문했지만, 사진 속 배경과 다른 장소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이후 경포대에서 실제 촬영 장소를 발견하고 당시와 같은 모습으로 사진을 남겼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자신의 SNS 첫 게시물을 재현했다. 과거 모래 위에 남겼던 글씨를 이번에는 팬들을 위한 ‘앤유 행복해’라는 문구로 바꿔 적었다. 이어 “전역하고 나서 처음 바다에 온 것 같다.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며 오랜만에 찾은 바다에서 여유를 즐겼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오랜 친구들과도 만났다. 김종현은 친구들과 만나자마자 장난을 주고받으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운동 내기를 하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음 버킷리스트로 ‘클라이밍’을 정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해운정에서 찾지 못했던 어린 시절 사진의 실제 배경이 선교장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종현은 선교장을 다시 찾아 사진과 같은 구도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김종현은 “추억 여행을 와본 게 처음인데 마음도 몽글몽글해지고 그때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종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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