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작이지만, 연속 실점이 많다” ‘개막 2연승’ 마나베 감독의 소감 [현장인터뷰]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한 IBK 기업은행,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이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마나베는 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HK흥국금융 V-리그 2026-2027’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8-26/26-19/25-27/25-21)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승리를 돌아봤다.

그는 총평을 부탁하자 가장 먼저 상대 주 득점원 실바를 묶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 전반부 실바의 공격 성공률과 효율을 낮춘 것이 승인”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IBK 기업은행은 이날 실바 봉쇄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KOVO

그의 말대로 실바는 이날 공격 성공률이 31.03%에 그쳤다. 공격 효율은 15.52%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에 이어 GS칼텍스까지 잡으며 개막 2연승을 기록한 그는 “일단 2승을 거뒀기에 좋은 시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계획대로 잘 풀려가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아가고 있는지를 묻자 “전술적으로 미들의 공격 시도와 효율을 늘리는 것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마나베 감독이 경기 후 이소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OVO

이어 “최정민과 이주아의 공격력 이외에도 임명옥과 미와, 이소영이 수비에서 역할을 해주고 있기에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특히 이소영에 대해서는 “서브리시브와 디그가 역할인데 그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며 수비에서 큰 축이 되어주고 있다고 평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날 두 차례 듀스 승부를 벌이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그는 “연속 실점이 많다. 1~2점에서 사이드아웃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화성=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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