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오랜 시간 함께한 타격코치와 결별한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애런 베이츠 타격코치와 결별한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 등 다른 매체들도 이를 확인해 전했다.
베이츠는 지난 12년간 다저스와 함께했다.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 5경기 출전했던 그는 2014년 다저스 더블A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후 다저스에서 코치로 새롭게 시작했다.
2019년 메이저리그 코치진에 합류했고, 2023년 로버트 밴 스코요크와 함께 공동 타격코치에 부임했다.
다저스는 2026시즌 팀 타율(0.257) 장타율(0.424) OPS(0.762) 내셔널리그 2위에 올랐다. 득점(801득점)은 4위에 자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팀 타율 0.195 OPS 0.590, 경기당 3.1득점에 그쳤다.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했던 이들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연패하며 탈락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다저스는 그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양 측이 합의에 실패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코치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중요한 보직에 대체자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