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위 경쟁에 불을 지필까.
대구는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구는 승점 53(15승 8무 6패)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 K리그2에 1부 승격원은 1~2위에 주어진다. 3~6위는 플레이오프로 향하는데, 3-6위 팀 승자와 4-5위 팀 승자 간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1부로 승격, 패배하는 팀은 K리그1 최하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수원삼성(승점 63)이 승격 확정을 앞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수원FC(2위·승점 57), 서울이랜드(3위·승점 54), 대구가 경쟁하는 그림이다. 이번 라운드까지 모두 3경기 남겨두고 있다. 세 팀의 격차는 4점이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성남(13위·승점 32)을 상대하는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56점이 된다. 만약 수원FC와 이랜드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3위까지 오를 수 있다. 2위 수원FC와 격차도 1점이 된다.
대구는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성남 원정에 최정예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대구는 이날 최전방에 데커스를 필두로 세라핌, 세징야, 박인혁이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한국영과 김대우가 책임진다. 수비는 황인택, 이원우, 김강산, 황재원이 책임지고, 골문은 한태희가 책임진다.
한편, 성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다음 시즌에도 2부에 남게 됐다. 이날 성남은 공격에 이준상, 김민재, 김지혁, 미드필더에 황석기, 류준선, 유주안, 김찬일, 수비에 유선, 베니시오, 프레이타스가 나선다. 골문은 정명제가 지킨다.
[성남=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