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경기장 보수 문제로 올림픽 예선 PO 개최지 변경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A조 2위에 오를 경우,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에서 플레이오프 일정을 치러야 한다. 사진= 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가 열릴 장소가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으로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25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에서 런던올림픽 예선 플레이오프 일정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플레이오프 개최지는 AFC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였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일정을 치를 예정이었던 경기장이 보수 문제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다른 경기장을 물색했지만 말레이시아 리그 일정과 겹쳐 쓸 수 없게 돼 새로운 곳으로 찾아야 했다. 그리고 베트남으로 결정했다.

플레이오프는 최종 예선 3개 조 2위 팀끼리 한 차례씩 맞대결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를 한 팀에게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U-23 챔피언십 4위 세네갈과의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AFC-CAF 플레이오프는 4월12일 영국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승자는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최종 예선 반환점을 돈 가운데 2승1무로 A조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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