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제’ 김연아(23‧고려대)가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안방에서 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개막하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SBS가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이 경기는 ‘돌아온 피겨 여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소치올림픽 맞대결 판도를 점칠 수 있는 메이저 대회다.
SBS는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 쇼트, 프리는 물론, 김진서의 출전 가능성이 있는 남자 싱글 프리를 비롯해 페어 프리 등을 중계할 예정이다. 여자 싱글 쇼트는 김연아의 조 배정 결과에 따라 14일 밤 11시 20분 , 혹은 12시 55분부터 생중계 되며, 여자 프리는 17일 오전 9시 25분부터 생중계된다.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복귀 후 꾸준히 다듬어 온 쇼트 ‘뱀파이어의 키스’, 프리 ‘레미제라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사다 마오를 비롯해 애슐리 와그너(미국), 스즈키 아키코(일본),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정상급 선수들의 연기를 모두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스포츠채널 SBS ESPN은 15일 밤 9시부터 여자 쇼트, 17일 저녁 8시부터 여자 프리를 하이라이트로 방송한다. 또한 세계피겨선수권에서 보여준 연기를 포함해 김연아의 역대 연기를 릴레이로 담은 ‘THE QUEEN 연아’도 방송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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