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전성민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0홈런에 점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나서 시즌 28호 홈런을 쳐냈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2볼에서 3구째를 잡아 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2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의 경기, 2회말 무사 1루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선제 투런포를 치고 있다. 사진(日 후쿠오카)=옥영화 기자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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