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네이마르(브라질)로 시작해 네이마르로 끝났다.
브라질이 남자축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겼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승부차기에서 금메달을 결정짓는 골을 터뜨린 뒤 감격에 찬 듯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브라질 리우)=AFP BBNews=News1 네이마르는 이날 전반 27분 선제골과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승부차기를 결정짓는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 27분 네이마르는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차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독일은 후반 14분 막스 마이어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결국 웃은 건 브라질이었다.
4-4로 팽팽하던 승부차기에서 독일의 마지막 키커 닐슨 페테르센이 날린 슈팅을 브라질 골키퍼 위베르톤이 막아내며 브라질이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네이마르는 골을 터뜨린 뒤 감격에 찬 듯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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