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종합] 시애틀, 피츠버그에 맥커친 영입 논의했다 外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있었던 각종 루머들을 모았다.

맥커친, 얼마면 가능해요? 시애틀 매리너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주전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의 영입을 추진한 사실이 밝혀졌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소식통을 인용, 매리너스 구단이 파이어리츠 구단에 오프시즌 초반 맥커친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맥커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016년 타율 0.256 OPS 0.766으로 데뷔 이후 가장 저조한 공격 생산성을 보여준 결과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워싱턴 내셔널스가 지난 여름 맥커친 영입을 위해 파이어리츠에 접근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맥커친에 대한 영입 제안은 들어보겠지만, 헐값에 팔지는 않겠다는 계획이다. 닐 헌팅턴 단장은 단장 회의에서 "그는 8, 9월 다시 정상급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맥커친이 다음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맥커친은 2017년 14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됐으며, 2018년 1475만 달러의 팀옵션이 걸려 있다. 파이어리츠가 그동안 닐 워커, 마크 멜란슨에게 대처했던 것을 생각하면, 맥커친도 비슷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 휴스턴, 베테랑 나폴리에 관심 이번 오프시즌 기간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베테랑 우타자 마이크 나폴리를 눈여겨 보고 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소식통을 인용, 애스트로스가 관심을 보이는 타자 중 한 명으로 나폴리를 언급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시즌 타율 0.239 OPS 0.800 34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그는 에인절스(2007-2009), 텍사스(2011-2012, 2015), 보스턴(2013) 등에서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2013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얻었다.



로젠탈은 휴스턴이 좌타자 보강을 원하고 있지만, 1루수 겸 지명타자로 활용 가능하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나폴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다양한 팀에서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크리스 지메네즈, FA 나왔다 포수 크리스 지메네즈가 인디언스에서 FA로 나왔다. MLB.com은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지메네즈가 마이너 이관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메네즈는 이번 시즌을 텍사스에서 맞이했지만,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가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뒤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새팀에서 67경기에 출전, 타율 0.216 출루율 0.272 장타율 0.331을 기록했다. MLB.com은 인디언스 구단이 그와 마이너 계약을 다시 맺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 어틀리와 재계약도 가능해 2루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LA다저스, 결국 구관을 택할까? 미네소타 지역 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트윈스 담당 기자 마이크 버라르디노는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사이의 브라이언 도지어 트레이드 논의가 지금 이 시점에는 크게 진전되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2루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도지어를 비롯해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버라르디노는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2루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체이스 어틀리와 재계약하는 것에도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어틀리는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138경기에 출전, 타율 0.252 출루율 0.319 장타율 0.396 2루타 26개 14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번 타자 겸 2루수로 활약했다. 다음달에 38세가 되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그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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